수성구 범어2동 야시골 주민한마음 축제
수성구 범어2동 야시골 주민한마음 축제
  • 염해일 기자
  • 승인 2022.09.19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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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골 주민한마음 음악회
야시골 정상에서 야시골 주민한마음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염해일 기자

 수성구 범어2동 주민자취위원(위원장 이종목)은 9월 17일(토) 12시에 야시골 공원 정상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주민참여 예산과 범어2동 협력단체들의 협조로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하여 야시골 주민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범어2동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로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야시골 주민한마음 음악회는 식전행사, 본 행사, 이벤트 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식전행사로는 축제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제공하여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식사 후 야시골 둘레길을 걸으면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13시 20분에 야시골 풍물동아리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한마당으로 오늘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야시골 풍물동아리 회원들의 풍물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염해일 기자

 방송에 자주 나오는 박세혁 사회자의 인사에 이어 내빈소개를 하였다. 내빈으로 국민의힘 원내대표인 주호영 수성구 국회의원을 위시하여 김대권 수성구청장, 시의원, 구 의원들이 소개되었다.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내빈소개가 끝난 후 오늘 행사를 주관한 이종목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호영 국회의원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를 한 주호영 국회의원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의 행운권 추첨으로 상품으로 나온 자전거와 가전제품들을 시상하였다.

사회자가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염해일 기자

행운권 추첨이 끝난 후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진행되기 전에 관람객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사회자가 관람객들과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였다. 사회자가 주먹을 내면 주먹을 이기는 보를 낸 관람객들만이 남는 게임을 여러 차례 실시하여 마지막 8명이 남을 때까지 진행하여 상품권을 주는 게임을 실시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는 지혜를 발휘하였다.

범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동아리의 춤 공연 염해일 기자

본 행사의 하이라트인 사단법인 대구필하모닉 박진규이사장의 첼로 연주, 범어초등학교 교사들인 김정옥, 노종섭, 박 주 선생님들의 시낭송, 범어초등학교 학생들의 댄스동아리와 중창단의 노래와 춤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구포크페스티벌 메인공연자이면서 배재혁의 그리움 콘서트의 주인공인 배재혁의 통기타 연주로 본 행사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마무리하였다.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염해일 기자

사회자가 각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많이 치고 호응이 좋았던 관람객을 불러내어 상품권을 시상하여 관람객들의 공연의 참여도를 높이는 센스까지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 범어2동 협력단체장들이 나와서 두 번째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비싼 자전거에 당첨된 주민이 너무 좋아하였다.

주민장기자랑 대회에서 풍물동아리 회원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염해일 기자 

본 행사 두 번째 행사는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서 주민 장기자랑 대회가 있었다. 장기자랑 대회 심사위원들은 범어2동 동장과 내빈들이 심사를 하였다. 유치원 어린이가 노래를 부르니 사회자가 어린이를 심사위원장에게 데려가 용돈을 받는 모습도 보기가 좋았다.

이벤트 행사로 키다리 아저씨가 학생들에게 풍선과 솜사탕을 선물하고 있다. 염해일 기자

장기자랑 심사한 결과를 채점하는 시간에 백화요란 팀의 화려한 난타공연과 트로트 서 홍의 ‘달빛사랑’이란 노래가 이어졌다. 장기자랑 심사 결과가 나오자 주민자치위원장이 시상식을 하였다. 시상식을 마치고 마지막 세 번째 행운권 추첨이 끝난 후 주민자치위원장님의 폐회선언으로 오늘 행사가 막을 내렸다.

범어2동 새마을 부녀회와 바르게 살기 위원회에서 먹거리 부스에서 커피와 어묵, 부침개를 판매하고 있다. 염해일

이벤트 행사로 키다리 아저씨가 행사장을 돌면서 어린이들에게 솜사탕과 풍선 나누어주기 행사를 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범어2동 새마을 부녀회와 바르게살기 위원회가 먹거리 부스에서 커피와 어묵, 부침개를 판매한 대금으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는 뜻 깊은 행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