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식물과 이쁜 물고기 함께 키워봐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는(지회장 황기주)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 공모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6개가 선정되어 상망동 봉산경로당(회장 권태복) 회원들과 봉산어린이집 원생과 1·3세대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3회기에 걸쳐 진행하였다.
1회기(10월 7일) 원예치료 프로그램 안내와 한글날에 맞추어 소원날개에 소원적기, 클레이활용 거울 만들기
2회기(10월 14일) 식물이름 익히기와 투호놀이 및 디퓨져 만들기
3회기(10월 21일) 원예치료 활동으로 어항에 수생식물과 물고기를 키워보는 정서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손·자녀와 함께 원예치료에 직·간접 방법으로 오감을 사용하여 감각을 일깨우고 정신건강에 많은 영향을 줌과 동시에 신체적인 움직임과 시각적 효과 등으로 크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가족화와 개인주의가 난무하는 시대에 1.3세대가 함께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의 단순쉼터 기능만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성의 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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