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미술관, 현대 일본 화가들의 판화전 개최
경북대 미술관, 현대 일본 화가들의 판화전 개최
  • 정신교 기자
  • 승인 2023.04.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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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 무라이 마사나리 등 10명의 일본 화가 판화 선보여
관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관련 포스터. 경북대 제공

경북대 미술관(관장 이경용)은 4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현대 일본 화가들의 판화’전을 개최한다.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호박 이미지로 잘 알려진 ‘쿠사마 야요이’, 일본 추상미술의 대가인 ‘무라이 마사나리’ 등 10명의 일본 화가들의 판화 작품 42점을 선보인다.

이경용 미술관장은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판화작품을 두루 조망해 일본 현대 판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했다. 지역민들에게 일본의 풍부한 판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전시 관람은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다. 요청 시 도슨트 투어(전시 해설 및 감상 관람)도 제공한다.

※ 전시 문의: (053)950-7968

 

무라이 마사나리 ‘Sun and Bird’(1973). 경북대 제공
무라이 마사나리 ‘Sun and Bird’(1973). 경북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