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대구수필가협회 정기총회 및 연간집 발간
2023년도 대구수필가협회 정기총회 및 연간집 발간
  • 김황태 기자
  • 승인 2023.12.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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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및 작품상 시상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연간 집 발간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 정기총회 및 연간 집 발간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의 수필가 25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 협회(회장 정임표)는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연간 집 발간행사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2월 1일 오후 6시 매일신문사 11층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정임표 회장의 내빈 소개가 있었고, 대구수필가협회 20주년 사 편집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서정길 수석부회장 외 4명에게 회장이 수여하였다. 회장 인사에 이어 심후섭 대구문인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도 총회 및 연간 집 발간행사에서 정임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도 총회 및 연간 집 발간행사에서 정임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정기총회임으로 결산보고를 조경숙 재무 간사가 하였고 김황태 감사가 감사보고를 하였다.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 승인과 회칙 개정안에 대한 승인이 있었다. 

2부 행사로 연간 집인 대구의 수필 제19호 상재를 이명희 부회장과 편집위원이 하였다. 3부 행사로는 작품집을 발간한 회원들과 대외 수상자와 신입회원에게 장미꽃을 주며 축하하였다.  이어서 김귀선 부회장의 대구수필가협회 문학상과 작품상을 발표하고 시상하였다.

문학상은 수필가 박헬레나의 『아직은 여백으로 두고 싶다』가 작품상은 〈미완성 연가〉의 수필가 황미연에게 돌아갔다. 시상은 문학상 수상자에게 허창옥 자문위원이 상장과  상금 100만 원 시상하였고, 작품상 수상자에게는 박기옥 직전 회장이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시상하였다.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연간집 발간행사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박헬레나와 시상자 허창옥자문위원, 정임표회장이 시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연간집 발간행사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박헬레나와 시상자 허창옥자문위원, 정임표회장이 시상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연간집 발간행사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황미연 수필가에게 박기옥 자문위원이 시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대구수필가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연간집 발간행사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황미연 수필가에게 박기옥 자문위원이 시상을 하고 있다. 김황태 기자

여세주 교수가 심사평을 발표하고 "제 삶에 늦게나마 수필을 만난 것은 크나큰 행운이었다."라는 문학상 수상자 "혼자라는 말은 은근한 설렘을 안겨 준다."는 작품상 수상자의 수상소감을 듣고 팔음 김미숙 수필가의 문학상 작품을 낭송하였다. 축하 떡 절단과 건배를 하고 만찬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