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재난위기 상황, 응급진료 지역 종합병원과 119구급대 협업체제 다져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지난 21일 지역응급의료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산세명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을 각각 방문하여 현장의료진 및 병원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장의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소통방문은 전공의 파업 등 보건의료 재난위기상황에서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의료체계 일선종사자들을 격려하고, 119구급대와의 협업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산세명병원과 경산중앙병원은 각각 종합병원으로 응급의료법에서 지정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이다. 이들 병원은 경산, 청도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전공의들의 집단휴진사태를 맞아 경산지역의 응급의료기관과 326개소의 개원 병의원들이 지역 응급환자들에 대한 진료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응급실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응급실과 119구급대는 우리나라 응급의료시스템의 핵심으로 특히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함없이 현장을 지키는 응급실 의료진들과 관계자들의 소명감에 찬사를 보내며 119구급대도 병원 전단계에서 응급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현장처치와 병원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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