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개최
대구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음악회 개최
  • 정양자 기자
  • 승인 2024.08.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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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유·평화 소중함 되새기는 장(場) 마련

대구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8월 15일 오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제79주년 광복절 맞이해 8월 15일 오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제79주년 광복절 맞이해 8월 15일 오후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장윤정, 양지은, 김용임), 발라드(인순이, 린, 울랄라세션), 힙합(다이나믹듀오), 걸그룹(아이칠린)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 8팀의 공연과 뮤지컬 ‘내가 사랑한 아리랑’ 삽입곡을 편곡한 광복절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입장으로 진행한다.

대구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 관리인력을 지난해보다 증원 배치해 안전사고 방지는 물론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영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퇴장 시 시민 수송을 위해 임시열차 1편을 증편 대기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과 유가족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광복절 경축음악회가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이 가져다준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