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덕동 플라워가든 핫플레이스!
27일 창원 덕동 플라워가든에 가을 꽃이 만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창원 특례시는 지난 11일부터 마산합포구 덕동동 창원시 하수도사업소 내에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개방했다.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하수도사업소 내 유휴지를 활용한 꽃밭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하수시설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총면적 1만 6,017㎡, 화초식재 면적 8,353㎡로 조성했다.
개방 기간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은 플라워가든 입구 전용 주차장과 하수도 사업소 정문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개방 기간에는 4,033㎡ 규모의 핑크뮬리와 4,320㎡ 규모의 코스모스가 만개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바다가 보이는 플라워가든에서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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