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 20여명 참여 김치 200포기 봉사
6.25참전유공자, 고엽제 전우회 회원 가정 배달
6.25참전유공자, 고엽제 전우회 회원 가정 배달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 여성회(회장 이경숙)는 26일, 진량읍위원회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회장을 비롯해 여성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6.25 참전유공자와 고엽제전우회 회원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김장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와 무로 만들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경숙 회장은 “유공자 여러분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오늘날 평화를 누릴 수 있다.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3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안보교육, 영호남 교류 방문, 청소년 안보 사적지 현장 체험 등 안보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연말에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