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환경 오염 예방 위한 특별 감시‧단속
추석연휴 환경 오염 예방 위한 특별 감시‧단속
  • 김항진 기자
  • 승인 2019.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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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펴기로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오염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 감시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청
상주시청

시는 9월 3일부터 20일까지 18일간 환경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한편 환경오염 우려 배출업소를 중점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주요 하천 및 농공단지, 환경 기초시설,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직접적인 오염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 안전진단을 실시해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동안 환경오염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