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사이클팀, 경상북도 종합순위 3위 견인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및 양양군 도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 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상주시청 사이클 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4km 단체추발(나아름, 장수지, 김민화, 윤혜경)에 우승해 대회 4연패와 함께 대회 신기록도 달성했다. 또 나아름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고, 특히 개인도로에서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해 최고의 사이클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상주시청 팀의 이 같은 활약은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17개 시·도에서 400여명이 참가했다.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은 1년 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가 전국체육대회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데 크게 기여한 사이클 팀의 노고를 치하하며 상주시청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 내년에도 상주시청이 전국 최고의 사이클 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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