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같은 사진 기법
특정 사진에 있는 것을 잘라내서 필요한 사진의 한 곳으로 옮겨 넣어본다.
단체사진은 촬영했는데 촬영한 분은 그 사진 속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 같이 한 사진에 있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촬영자 혼자 있는 사진을 찍은 것을 단체사진에 넣을 수밖에 없다. 정상사진 보다는 못하고 조금 기술은 필요하지만.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기념공원 북쪽 편 국채보상로 도로변주변 빌딩들 앞에는 특이한 여러 조형물들이 있다. 거인 조형물이 힘차게 걸어가는 모습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희극배우ㆍ영화감독ㆍ제작자, 찰리채플린의 조형물들에 눈길이 간다. 대형 조형물로 설치된 거인은 활기차게 걸음을 옮기는 모습이다. 보기에 따라 생각이 다르겠지만 혼자 달리는 것 보다 둘이서 달리면 더 좋을 같은 생각이 들어 똑 같은 조형물을 바로 앞에서 달리는 것으로 (합성) 넣어 본다.
바로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 찰리채플린 조형물은 여러 방향으로 촬영한 장면을 한 곳으로 붙여 같이 있게 해 본다. 혼자서도 여러 역을 한다는 뜻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시니어들도 사진촬영과 사진에 대한 무궁한 것 중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도 있다는 것, 그리고 알아보는 것도 사진에 대해 재미를 붙일 수 있다.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