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이하 “공단”)은 11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단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자연친화 복지공유가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845건의 혁신사례가 출품되어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개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 각 기관의 사례발표와 전문가 현장평가 및 국민온라인 평가를 통해 최종순위가 결정되었다.
공단의 ‘자연친화 공유복지’사업은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 휴양. 연수 시설. 자연휴양림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연금가족과 국민이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교류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우울 감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는 유휴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해 공유복지라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공유복지사업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예산투입 없이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범적인 정책사례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과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공단은 11월 18일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과 함께 진행하는 쌍방향 온라인 강좌인 ‘랜선 건강교실’을 경희의료원 후마니티스 암 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라이브 강좌는 공단에서 공모해 재능 기부자로 선정된 은퇴공무원 정순자님이 진행자로 나서 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와 함께 ‘일반인이 꼭 주의해야할 두통’의 주제를 가지고 ‘뇌졸증. 뇌동맥류 전조증상, 치료 관리법에 대한 특강 및 실시간 상담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공단 정남준 이사장은 “이번 랜선 건강교실 개최를 통해 전. 현직공무원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며 “앞으로 많은 전. 현직공무원이 참여해 랜선 건강강좌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랜선 건강교실은 공단과 경희의료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전. 현직 공무원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강좌를 듣고 궁금한 점을 채팅창에 올려 실시간으로 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이다. 한편 공단과 경희의료원은 2020년 8월 ‘건강관련정보 콘텐츠제공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전. 현직공무원의 건강검진을 위해 2020년 9월부터 공단유튜브에 매주 2회 건강관련 동영상을 게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