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와 집안 정리를 하다 보면 곳곳에 동전들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적게 발행된 연도의 동전, 미사용 동전이 가치가 높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는 동전은 100원 주화이다. 100원 동전의 경우 1970년, 1981년 경우가 희귀 동전이다. 1970년은 처음 발행된 것으로 1981년은 발행 갯수가 적기 때문이다.
1982년까지 구 100원 주화가 발행되었고, 1983년부터 현재까지는 신 100원 주화이다. 구 주화는 특유의 박쥐 문양 때문에 외국에서 동전 반지(코인링) 재료로 많이 사용되었다. 국내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를 훼손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원래 백 원권은 1962년 긴급 통화 조치부터 1970년까지 지폐로 발행되었다. 처음 100원 지폐가 발행되었을 때 인기가 대단하였다. 그 당시 백 원의 가치는 컸다. 1970년 11월 30일부터는 주화로 발행됐다. 소재는 구리 75%, 니켈 25% 백동이었고 지름 24mm, 무게 5.42g,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도안이었다. 동전 중에 유일하게 사람이다.
구 주화와 신 주화 각 동전 앞면과 뒷면을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난다.
◆ 500원 주화는 1982년 경우 첫 발행이어서 귀하고, 1998년은 IMF로 위기로 발행량이 적어서 귀하다. 1998년 발행 주화는 상태가 좋으면 고가로 거래된다.
◆ 50원 동전의 발행 희귀 년도는 1972년ㆍ1977년인데, 1972년에 최초로 발행했다.
◆ 10원 동전의 발행 희귀 년도는 1966년ㆍ1970년인데, 이유는 그 당시 적동색과 황동색으로 나누어 발행했기 때문이라 한다.
◆ 동전의 등급은 완전미사용 – 미사용 – 준미사용 – 극미품 - 미품 – 보품 – 병품으로 분류한다.
희귀 년도의 동전을 찾아도 미사용, 새 것이 아니면 동전 금액 이상의 큰 가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