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에서는 경북공동모금회 기탁,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전달 및 독거회원지원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끝으로 2021년 나눔행사를 종료하였다.
대한노인회 안동지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두 달 간 산하 531개 경로당회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였다. 그 결과 24개 분회 453개 경로당이 모금활동에 참여해, 총 2천304만5천 원을 모금하였다. 이 금액 중 1차로 지난 2월 1일 경북공동모금회에 1천600만5천 원을 기탁하였으며, 2차는 지난 9일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장학회에 350만 원을 전달하였다. 3차로 12일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산하 독거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10kg들이 쌀 1포씩, 120포대(금액 354만 원)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안동시장학회 장학금 전달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으로, 노인세대로서 지역과 나라의 장래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있는 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권영세 안동시장은 다음세대를 위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노인회원들의 장학금이 장래 지역과 나라를 위한 일꾼을 육성하는데 쓰이도록 하겠다며, 심심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산하 24개 분회별로 경제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독거회원 120명을 선정해 각 분회장을 통하여 쌀을 전달했으며, 회원의 사랑과 관심을 담은 쌀 전달로 마음의 위로와 격려를 통한 삶의 의지와 노인회의 결속을 다졌다.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지지력을 형성하여 회원의 보다 안정된 생활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