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 진행
청장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청장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8월 20일까지 1인 청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예술매체를 활용한 나답게 살기'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술매체를 활용한 나답게 살기 과정은 청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아로마치료 등 예술매체를 매개로 하는 마음치유 교육이다.
이번 마음치유 교육은 「반가워요」, 「난 아주 특별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밝고 건강하게」, 「내 마음의 보석찾기」, 「나답게 살아보기」 등의 주제로 오는 8월 20일까지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 진행된다.
지난 23일에는 1인 청장년 중 취약계층 11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과정을 운영하였다. 이날 원예치유 수업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매일 무료한 생활을 하며 갈 곳이 없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힘을 얻었고 마음도 많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1인 고립가구의 건강한 바깥생활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고독사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데 의미가 크다”며 “주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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