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654세대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대구 남구청은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대덕노인종합복지관, 햇빛노인복지센터, 참좋은노인복지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654세대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재해구호기금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생활지원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어르신 집을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설치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3개소와 선풍기 전달식을 가지고, 남구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132명에 대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를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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