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업체 탐방

차 한잔 하실까요?

지난 11일 오전 엑스코 동관에서 펼쳐진 박람회에서 파크골프 볼 생산업체 IMP 최규찬 대표(26)를 만났다. 파크골프 경기장 입구의 부스로 고객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했다.

청년 창업이라 그런지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물론 이 정도 패기는 필수과목으로 있어야 창업이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 창업을 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파크골프공 생산은 금형이 차지하는 기술적 비중이 크기 때문에 기계공학도 측면에서 볼 때 도전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 차례 해당 기술을 검토한 후 창업하게 됐습니다.

- 볼(ball)의 중요한 부분이라면

▶볼은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노하우가 절대적 조건입니다. (더 이상 말씀은 어렵다면서 웃음으로 마무리) 타격감이 좋도록 볼의 질적 향상에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 제품의 우월성으로 매출의 기여도가 있는지

▶창업과 비교하면 3배정도 매출이 성장한 이유는 전국에 대리점 40여 곳에서 활발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고 대리점 사장님들이 시장 질서를 흐리지 않는 운영을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아울러 본사와 대리점, 소비자 관계에서 빠른 피드백으로 보답한 것이 주요 원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제품의 차별화가 있다면

▶4피스라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엄선된 고품질 볼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형광물질을 사용한 볼에 번호를 표시하여 필드에서 자신의 볼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소비자 편리성을 우선한 것 입니다.

- 지향하는 경영방침이 있다면

▶경륜이 짧은 회사지만 R&D에 지속적인 투자로 아식스 제품을 넘어서는 고품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과 흔들림 없는 신뢰성을 쌓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 파크골프 인구는 전국에서 대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경기장도 많습니다. IMP의 발전이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