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22일 오전 11시 30분 달구벌종합복지관 1층 행복카페에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꿈나눔카페 10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꿈나눔카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더불어 안정된 소득 창출 효과와 소통 및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내 카페 개점을 후원하는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중점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지난 2014년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 꿈나눔카페 1호점 개점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카페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에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에 꿈나눔카페 10호점을 개점했다.
지난 2007년 개점하여 15년째 운영 중인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1층 행복카페는 시설이 낙후되어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간 전문 업체를 통해 카페 리모델링 및 최신 장비 교체를 진행하여 꿈나눔카페로 탈바꿈했다. 공사 완료 후 12월 22일 개점식을 통해 꿈나눔카페 운영을 알리게 되었다. 이 카페에서 나온 일부 수익금은 우리 복지관 발달장애인훈련생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꿈나눔카페 10호점 개점에 따른 리모델링 비용 4천991만8천원 전액을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서 지원했다.
개점식 행사는 테이프 컷팅과 꿈나눔카페 라운딩 및 시음회, 카페 리모델링 사업 후원금을 지원한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 시공사인 올투디자인에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재형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꿈나눔카페가 장애인이 서비스 직무훈련을 통해 자신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사회 카페에서 일할 수 있는 장애인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준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관장은 “꿈나눔카페 10호점은 발달장애인들의 카페 서비스 직종훈련 장소ㆍ카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사전훈련 장소로 제공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