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2021년에 이어 서구청, 북구청, 달성군청,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제3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 16일 일요일 산업단지 내 도로재비산먼지를 집중 제거하는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번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숨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관할 구·군청과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대구지역 산업단지 도로재비산먼지 제거효과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
대구환경공단은 2021년 국제쿨산업전을 통해 국내 유일한 전기구동형 분진흡입차를 선보인바 있으며, 대구광역시와 함께 지역사회의 삶터, 일터, 쉼터는 물론 취약계층까지 모든 시민이 맑고 건강한 숨을 누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찾아가는 숨 서비스’ 업무 협약은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 ‘차 없는 날’을 적극 홍보하고, 대구환경공단 및 관할 구·군청은 미세먼지 제거차량(분진흡입차량, 살수차량 등)을 편대 운영을 통해 도로 측면에 축적된 미세먼지까지 제거하여, 산업단지 근로자의 보건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맺었다.
대구환경공단은 대구지역 기관의 효율적인 협업으로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대구시민에게 제공하므로 ESG 경영을 선도함은 물론, 장기적으로 대구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호흡기질환 예방에 기여하여 의료비용지출감소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사회적 비용 절감이라는 경제적 부가효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대구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대단히 뿌듯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모든 대구시민이 맑은 ‘숨’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