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직지천변 27홀, 매주 월요일 휴장
김천시는 잔디 생육을 위해 사용을 중단한 김천파크골프장을 다음달 1일부터 재개장한다.
김천파크골프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활동 영위를 위해 지난해 지좌동 일원 직지천변에 조성한 생활체육시설이다.
파크골프대회 규정에 맞춰 27홀로 조성한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2천767㎡,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개장과 동시에 파크골프 동호인 등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 1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잔디 생육을 보호하기 위해 골프장 사용을 중단하여 잡초 정리 등의 작업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는 매주 월요일 휴장하여 잔디 식생을 보호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이 재개장을 하면 그동안 야외운동을 하지 못했던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야외 스포츠를 즐기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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