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스쿼시 최강자들 김천에서 실력 겨뤄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25일∼26일 이틀간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춘계 전국동호인스쿼시대회’가 개최됐다.
김천시스쿼시연맹(회장 황정근)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스쿼시 동호인들의 화합도모와 스쿼시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각지의 동호인 30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세부 종별은 그린혼(초급), 미니엄(중급), 베테랑(고급), 마스터 4개로 나뉘고 단식, 복식 단체전 3종목으로 참여 인원에 따라 토너먼트와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를 뚫고 김천을 방문해준 스쿼시 동호인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아쉬움을 달래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지난 2018년에 준공되어 국제규격코트 6면과 샤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각종 전국규모의 스쿼시대회가 개최되어 대한민국 스포츠 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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