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암공원 수국이 활짝
울산 대왕암공원 수국이 활짝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06.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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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에 심은 수국,
대왕암공원 새 명물이 되다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수국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수국이 아름답다. 박미정 기자

 

11일 울산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수국이 활짝 피어 오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 2019년 진입로에 심은 여름 수국은 대왕암공원의 새 명물로 인정 받고 있다. 

알록달록 아름다운 수국. 박미정 기자
알록달록 아름다운 수국. 박미정 기자

 

대왕암공원  진입로 270m 구간에 심어진 4천 300여 그루의 수국은 6~7월에 만개하며, 개화시기나 토양의 신선도에 따라 흰색, 파랑, 보라 등으로 색상이 바뀌어 꽃이 화려하고 크다. 

보랏빛 수국이 예쁘다. 박미정 기자.
보랏빛 수국이 예쁘다. 박미정 기자.

 

동구는 방문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액자 모양 프레임과 벤치 등으로 포토존을 만들었다. 

숲과 어우러진 수국. 박미정 기자
숲과 어우러진 수국. 박미정 기자

 

또한 봄이면 40~50년 된 벚나무가 꽃터널을 만들고,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으로도 유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