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입로에 심은 수국,
대왕암공원 새 명물이 되다
대왕암공원 새 명물이 되다
11일 울산 대왕암공원 진입로에 수국이 활짝 피어 오가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지난 2019년 진입로에 심은 여름 수국은 대왕암공원의 새 명물로 인정 받고 있다.
대왕암공원 진입로 270m 구간에 심어진 4천 300여 그루의 수국은 6~7월에 만개하며, 개화시기나 토양의 신선도에 따라 흰색, 파랑, 보라 등으로 색상이 바뀌어 꽃이 화려하고 크다.
동구는 방문객들이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액자 모양 프레임과 벤치 등으로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한 봄이면 40~50년 된 벚나무가 꽃터널을 만들고,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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