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은 14일 2023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김치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봄철김치지원사업은 지난 4월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모금, 류오숙 이용인의 후원금 400만 원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대구지역 저소득 수급・차상위 200 가구에 각각 국내산 김치(5kg)를 전달했다.
해마다 겨울이면 김장을 지원하지만 김장양이 많지 않아 장애인의 건강을 위하여 봄철 김치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임직원 62명이 직접 김치 속을 버무리고 포장,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장숙자(가명.65) 씨는 “김치를 사먹기에 너무 비싸 손이 잘 가지 않는다”며 “김치를 지원해준 달구벌종합복지관 임직원들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했다.
양상화 사회복지사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단합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몸소 실천을 하였다는 의미에서 2023년 사회공헌활동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은 해마다 운영법인과 산하기관들이 모여 대구 지역의 저소득 2천 가구에 김치를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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