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회장 김찬수)는 14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자연보호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자연보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8일 포항 태풍 피해 지역 현장 복구 지원을 시작으로 14일, 18일 3회차까지 자연환경 보전 특강, EM 발효 흙 공 만들기, 숲 체험 및 생태체험 활동 등 회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자연보호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운영된 회원 직무 수행 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는 모토 아래 자연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리더 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자연보호운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카데미 수료를 통해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한 자연보호 활동에 회원분들의 역량과 지혜를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권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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