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제4차 학술발표회 개최
사단법인 가야연구원, 제4차 학술발표회 개최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3.11.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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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편수회'가 만든 조선사,
가야 고분군 실제와 세계문화유산 등재,
고조선사 왜곡의 실채와 비판,을
중점으로 학술발표회 이루어져

18일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원장 김성문)은 가락대구광역종친회 후원으로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 대회의실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학술발표회가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야연구원
학술발표회가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야연구원

 

첫 순서로 'KBS HD 역사스페셜'에서 방영한 '조선사편수회'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일왕의 명령으로 조직한 '조선사편수회'는 조선총독의 직속 기관으로 일제강점기 때 우리의 역사를 송두리째 쥐고 있는 기관이었다. '조선편수회'가 만든 역사의 잔재는 이직도 우리 역사 곳곳에 남아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우리의 역사를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조선편수회'가 만들어 놓은 역사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원장 김성문
원장 김성문

 

김성문 원장은 '가야 고분군 실제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관하여 발표를 하였고, 질의응답 시간도 있었다. 먼저 가야 건국 당시의 가야국명 및 강역에 대한 내용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김해 대성동 고분군, 고령 지산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직접 답사한 자료를 소개했다.

이찬구 박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가야연구원
이찬구 박사가 발표를 하고 있다. 가야연구원

 

질의에 나선 김일배 부원장은 우리의 참역사를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고, 김영근 사회자는 사단범인 가야연구원의 설립 목적과 그동안의 경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