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발대식 개최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발대식 개최
  • 유병길 기자
  • 승인 2024.04.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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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명 지역주민, 나눔친화, 환경친화, 디지털친화, 안전친화, 세대친화 등 5가지 테마별 참여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에 9개의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 협약체결 서명후  단체 사진 촬영했다. 유병길 기자

두류은빛복지관(관장 김진홍)은 4월 19일 두류은빛복지관에서 두류1·2동 지역 고령친화 복지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에 9개 지역사회 기관이 참여,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노인 인구 19.97%로 초고령사회 진입 목전에 있으며, 달서구는 노인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3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두류1·2동은 도시의 노후화(30년 이상 노후 주택 비율 56% 이상)와 함께 노인 인구가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노인의 여가시설 및 쉼터의 부족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은 축소되어 높은 우울감과 정신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두류1·2동 소재에 있는 두류은빛복지관을 중심으로 학교(구남중학교, 대구보건고등학교),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두류파출소, 달서구도시재생지원센터, 대구달서시니어클럽, 두류파크스위첸 어린이집 등 9개의 지역사회 기관이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여 노인친화도시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사업은 두류1·2동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5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나눔친화, 환경친화, 디지털친화, 안전친화, 세대친화 등의 5가지 테마에 9개의 지역사회 기관이 나누어 참여 했다.

나눔친화, 환경친화, 디지털친화, 안전친화, 세대친화 등의 5가지 테마별로 나누어 9개 기관과 연계 참여한다. 유병길 기자

두류은빛 미로마을 만들기 현장 활동가는 나눔친화 이점숙, 디지털 친화 신은란, 환경친화 최기용, 세대친화 윤미희, 안전친화 신순태 씨등을 임명했다.

두류은빛 미로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각 테마별 대표자는 나눔친화 김희자, 디지털 친화 이창열, 환경친화 김현한, 세대친화 이인애, 안전친화 최은희 씨등을 임명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어르신들이 남은 여생을 병원이 아닌 생활터전에서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는 마을, 평생 살고 싶은 마을인 고령친화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두류은빛  美老마을 만들기 발대식 개최 기념촬영. 유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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