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위원 선진지 문화탐방
군위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위원 선진지 문화탐방
  • 김종기 기자
  • 승인 2024.04.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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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 위원 30여 명
여수 향일암, 전남해양수산과학관, 하멜 박물관, 오동도 둘러봐
대구시 군위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위원들이 전남 여수 일원에서 문화 탐방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기 기자
대구시 군위문화원 임원 및 향토사위원들이 4월25일 전남 여수 일원(전남해양수산과학관)에서 문화 탐방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기 기자

군위문화원(원장 박승근)임원 및 향토사위원 30 명은 지난 4월 2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문화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오전 8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을 출발하여 여수 향일암, 전남해양수산과학관과 여수오동도, 하멜 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여수 향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8년(서기 659년) 원효대사가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그 후 금오암이라 부르다가 조선 숙종 때 인묵대사가 수행 정진 중 대웅전을 짓고 금불상을 봉안하면서 처음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으로 이름 지어 지금까지 불리게 된 사찰이다.

견학에 참여한 임원 및 향토사 위원들은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를 비롯해 천년고찰이 많은 군위지역의 불교 문화유산을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근 군위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은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는 유적지를 보면서 지역 현실과 맞게 접목함으로서 무한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고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다양한 생각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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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문화원 임원들이 4월25일 전남여수일원(오동도)에서 문화탐방을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