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밥맛 좋은 '한장군 쌀'로 추석 차례상 준비
경산시, 밥맛 좋은 '한장군 쌀'로 추석 차례상 준비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4.08.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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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 '해담쌀' 올해 첫 벼베기 시작
추석 제수용 선물용 3kg 소포장 판매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 23일 자인면 원당뜰에서 첫 벼 베기를 실시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시장 조현일) 첫 벼 베기를 시작으로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자인면 울옥리의 신호철 농가는 23일 자인면 원당뜰에서 올해 첫 벼 베기를 진행했다.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를 한 후 119일 만에 수확하는 ‘해담쌀’은 추석 명절을 겨냥한 품종으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수확한 쌀은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3kg소포장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 경산시 제공

이번에 수확하는 4.6ha의 쌀은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을 잘 견뎌내며 풍요로운 들녘을 만들어 주신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최고 품질의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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