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며 건강과 힐링하는 동네 주부 자전거 회원
자전거 타며 건강과 힐링하는 동네 주부 자전거 회원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0.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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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함께 타고 건강, 친목, 정을 나눈다는 동네 주부들 자전거 팀
경산 백천동 동네 주부 자전거 회원들 안심 연꽃단지에서. 정지순 기자
경산 백천동 동네 주부 자전거 회원들 안심 연꽃단지에서. 정지순 기자
안심(반야월)연꽃단지 내 팔각정에서 기념촬영. 정지순 기자
안심(반야월)연꽃단지 내 팔각정에서 기념촬영. 정지순 기자

 

지난 7월 8일 대구 동구 안심(반야월) 국내 최대 연꽃단지에 자전거들을 타고 온 경산 백천동 에 함께 사신다는 주부 자전거 팀 회원 김은숙(65, 경산 백천동)과 회원들을 만났다.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모습들로 연꽃단지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며 환한 웃음의 꽃을 피운다.

자전거의 바구니에는 과일과 간편한 먹거리들도 보였다. 자전거 팀 회원들 즐겁게 연꽃단지를 돌아보며 웃음이 떠나지 않았고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함께 자전거 타고 여러 곳 다니시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았으며, 지켜보는 많은 사람들도 함께 힐링이 되는 것 같았다.

동구 안심(반야월) 연꽃단지 바로 옆 구 금강역사 광장에 있는 레일 카페가 이곳 주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다고 한다. 2017년 5월에 개장을 했다는데 이색적은 분위기로 열차객실로 리모델링한 것에서 간단한 음식과 차를 판매한다. 그리고 이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여러 농산물도 진열대에서 있으며 판매도 한다. 주말에는 빈 좌석이 남지 않아 대기해야 할 정도라 한다. 넓은 연꽃단지의 연꽃들을 돌아보면서 레일 카페에서 차 한잔하면서 낭만의 분위기 속 여유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 힐링이 되는 것 같다.

구 금강역사는 일반인 이용이 안 되는 폐쇄된 역이며 지나는 열차들의 잠깐씩 대피하는 대기역이다. 역사 광장에는 주말 농산물 판매장이 설치되어 있었고 <안심창조밸리 관광안내소> 와 <반야월 연꽃마을 협동조합 사무실>도 함께 있다.

연꽃구경과 사진촬영, 레일카페에서 차 한잔하면서 열차객실 안 카페에는 낭만이 있는 분위기를 느끼는 시민들이 많았다.

연꽃단지 바로 옆에 있는 구 금강역사의 전경. 정지순 기자
연꽃단지 바로 옆에 있는 구 금강역사의 전경. 정지순 기자
역사 광장에 있는 레일카페의 전경. 정지순 기자
역사 광장에 있는 레일 카페의 전경. 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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