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전국자원봉사연맹과 업무협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사)전국자원봉사연맹과 업무협약
  • 강승훈 기자
  • 승인 2020.01.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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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경북연합회 회장단 회의 및 전국자원봉사연맹과 노인복지 증진 업무협약

 

(사)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에서는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이사회 심의 및 정기총회 의결에 앞서, 1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신년도 제1차 회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2019 사업 정산과 결산안· 2020 사업 계획과 예산안, 노인지도자대학장 선임, 감사 임기 재연장 등에 대하여 사전 검토하고 금년도 처음으로 연합회에서 위탁받아 시행하게 될 제48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에 대한 의견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노인복지 증진과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정부지원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전국자원봉사연맹(사무총장 안천웅)과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간에 “노인복지 증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노인을 존경하고 봉양하는 미풍양속, 노인들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하여 상호 신뢰하고 존중하며 인적·물적 지원을 교류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양재경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며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 선행기관인 (사) 전국자원봉사연맹과의 업무협약을 기하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를 위하여 경북연합회와 손잡게 됨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더욱 끈끈한 협력 지원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천웅 사무총장은 답례사를 통해 “섬김의 밀알로 남고자 하며, 영혼이 맑은 분들이 모인 귀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전국 26개 천사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봉사하는 사단법인으로 소외된 독거노인·결식아동 돕는 일에 우선하고 최근에는 해외 빈민지역 돕기에 힘쓰고 있어서 앞으로 경북연합회와 협력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사랑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섬기고 공경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며 협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