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료
  • 김영조 기자
  • 승인 2024.10.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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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대산파크골프장은 108홀 규모의 대형 구장
파크골프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
남자부 부산 이창희, 여자부 대구 양필숙 선수 우승

제10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10월 23일(수) 창원 대산파크골프장(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96-2)에서 개최되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선수 620명, 임원 40명, 심판 82명, 진행요원 18명 등 총 760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였으며,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남도체육회, 창원시파크골프협회, 창원시체육회가 후원하였다.

개회식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재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개인의 삶에 다양한 방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생활체육임과 동시에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종목입니다. 앞으로도 더 성장하고 발전해나가서 전 국민이 이 운동을 통해서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고 인사하였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상남도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 충족을 위해 시설확충에 적극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가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고 격려하였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부 및 여자부 2개 종목이며,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타인 경우 백 카운트 방식을 적용하였다.

시상은 남·여 각각 1위 3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80만원, 5위 50만원, 6~10위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5위는 트로피도 함께 수여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성적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 남자부

◇1위 부산 이창희 111타

◇2위 창원 류성찬 112타

◇3위 함양 장수석 114타

◇4위 김해 김창덕 115타

◇5위 부산 강호상 115타

◇6위 함안 이의호 115타

◇7위 양산 김동국 115타

◇8위 부산 박성범 115타

◇9위 대구 김만석 116타

◇10위 부산 문재학 116타

남자부 1위 부산 이창희 선수가 우승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남자부 1위 부산 이창희 선수가 우승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개인전 여자부

◇1위 대구 양필숙 113타

◇2위 창원 백미자 116타

◇3위 양산 하행임 116타

◇4위 부산 이희심 116타

◇5위 양산 김정숙 117타

◇6위 전남 정미란 117타

◇7위 울산 안귀봉 117타

◇8위 창원 김복순 117타

◇9위 창원 김경희 119타

◇10위 울산 김순연 119타

여자부 1위 대구 양필숙 선수가 우승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여자부 1위 대구 양필숙 선수가 우승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고 있다.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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