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 행복한 수성!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함께 걸어 행복한 수성!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1.04.02 1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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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주민 중심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두 번째 날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실시한 건강활동가 양성교육에서. 정지순 기자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건강활동가 양성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정지순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31일 오후 2~4시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활동가 양성 교육' 두번 째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수성구 걷기협회 임원과 23개 동 주민 중 전문적인 봉사를 희망하는 60여 명이 지원하였다.김종호 새로e헬스커뮤니케이션 대표 지도로 ▲걷기운동 전후 운동법 ▲보행 자세 코칭 ▲걷기 트레이닝 등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맨발 걷기 전도사 양해동(72) 대구트레킹연맹 자문위원은 이날 교육은 실기 위주로 아주 유익했다고 했다.

건강활동가들은 마을 건강 지킴이로서 생활권 건강걷기 운동 교실 및 걷기클럽 운영을 지원하고 건강생활 실천 홍보 활동 등 지역 주민 중심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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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 이렇게 하세요>

김종호 새로e헬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교육한 걷기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김 대표는 "무작정 많이 걷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는다"며, "다리의 종아리 근육 부분이 중요하며 특히 엉덩이 부분의 근육은 최대한 키워야 한다"고 했다.

▲1단계 보행 : 뒤꿈치 닿기

▲2단계 보행 : 발바닥 닿기, ①발끝을 많이 들어 올리고 뒤꿈치를 수평에 가깝게 지면에 착지한다. ②발뒤꿈치 부분을 먼저 땅에 놓이고 발 끝부분으로 동작을 해야 한다.

▲3단계 보행 : 발끝 떼기 ①발바닥 닿기에서 앞꿈치 닿기 단계로의 전환 시기를 가능한 늦춰, 뒤꿈치가 지면에서 빨리 떨어져 발 앞쪽에 체중이 오래 실리는 것을 방지한다. ②뒤꿈치를 지면에서 가능한 낮게 들어 발가락만이 아닌 앞꿈취 전체로 발을 밀어 떼기를 한다. ③안전하고 효과적인 3단 보행은 보폭이 넓고 뒷다리가 무릎이 완전히 펴지게 한다.

걷기 운동 시 뒷다리의 무릎을 펴면 무릎 위쪽인 허벅지 앞쪽을 튼튼하게 하여 힘이 붙게 되면서 걷기시 보행을 효율적으로 힘차게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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