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로 독도 지킴이”
“우리가 바로 독도 지킴이”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10.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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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독도 지킴이”
독도
전북 고창군 무장면 영선중학교(교장 이윤교) 동아리 학생들이 독도 현지를 찾아 독도 사랑하는 모습 - 사진 제공 전남 영선중학교

 

전북 고창군 무장면 영선중학교(교장 이윤교) 동아리 학생들이 독도 현지를 찾아 독도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영선중학교 동아리인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 학생 13명과 지도교사 1명은 30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 경비대원들에게정성스럽게 쓴 손편지가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심장, 독도 알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학생들은 독도 선착장과 울릉도 관문 도동항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배포한 ‘영선-독도 신문’과 ‘울릉도 여행 홍보지’를 탐방객들에게 나눠주며 독도사랑을 실천했다. 독도 사랑 동아리인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은 모두가 들어가고 싶어하는 동아리 1순위가 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뜨겁다는 것. 이들은 평소 교내에서도 독도 알리기 캠페인, 독도 벽화 그리기, 독도 계단 띠 작성, 독도 골든벨 등 다양한 독도 행사를 이어 오면서 활동을 바탕으로 전국의 독도 관련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을 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전국 중·고 독도체험발표대회’에서는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이재환 교사는 “학교 안에서의 독도 사랑이 현장으로 이어져 정말 기쁘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독도 홍보대사다”면서 “영선중학교의 독도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진화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