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에 연령에 적합한 창업 필요
창업 팀원 구성은 전공 분야가 다르면 좋다. 예를 들어 기술 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판매 전문가로 한 팀이 되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성격도 다를수록 좋다. 그래야 여러 고객을 염두에 둘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팀원들의 가치관은 같아야 한다. 여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연령대별 창업 유형이다.
20대는 모험창업이다. 실패하더라도 재기의 기회가 있고, 열정이 많으므로 창업 경험 그 자체가 큰 결실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20대 젊은이들은 실패해도 부디 위기에 빠지지 말고 훌훌 털어 버리고 자신감 있게 다시 시도해 보는 것이다. 20대는 젊음의 용기와 열정 자체가 재산이다.
40대는 전문창업이다. 학력을 불문하고 업무 분야에서 최고의 실무자로 완성되는 시기로서 자기 분야에서 실무 전문가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여 창업을 생각 할 수 있다. 경험과 전문성, 인맥 관계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창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0대는 안전창업이다. 풍부한 사회적 경륜과 전문지식, 여유와 관대함 등으로 창업을 다방면으로 생각하여 현실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다. 현시점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참작하여 전반적 사회적 흐름이나 창업환경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다보니 디지털 시대에 빠른 변화를 공유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이 나이에는 모든면에 자신감이 생기고 50대 이상이 본격적으로 은퇴를 시작한 나이이므로 창업자 비중이 절반이상이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60대는 실버창업이다. 사회참여 및 생산성, 경제력 등이 요구되고 고령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 상품 및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60대 실버 창업은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제한점이 있으므로 건강과 시간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창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0대는 모든경험 지혜를 참작하여 투자금액이 최소한 적게 드는 방향으로 집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에 대해 연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0대, 70대 나이에 시작할 경우에는 앞으로 죽을 때까지 계산해서 계획을 세우야 한다. 100세 시대에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일거리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계획을 짜서 소자본 창업에 신경을 쓰야하며 특히 "건강"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서 시작해야 한다.
무엇보다 남들이 쉽게 많이 하는 것에 창업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느누구보다 잘 할수 있는 독특한 창의력을 개발해서 어느 분야이든 개성있는 소자본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잘 구상해야만 코로나도 이기고 창업도 성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겠나 싶은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