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연말을 앞둔 12월 3일(금)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溫(온)-택트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로급식소에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겨울나기를 위한 보온장갑 및 사랑의 편지를 저소득세대 200가구에 전달했다. 김치 포장 작업은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개인 후원자 15명, 1000짱, ㈜리치마트2호점, ㈜상주약감포크, 경동메디칼약국, 낙양상회, 로제베이커리1호점, 명품의료기, 민이네반찬도시락, 쁘띠브레드, 삼백사무기, 상일가스, 상주불자보시회, 상주중앙양봉원, 씽크스퀘어, 좋은이야기, 천지화방문구, 큰사랑약국,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현대사, 현대축산(주), 화정식당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김장나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광호 관장은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계신 지역 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되었고, 김장뿐만 아니라 겨울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7년 개관이래 매년 겨울, 지역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김장나눔을 비롯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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