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풍물을 만나다' 한마당 행사
'대구의 풍물을 만나다' 한마당 행사
  • 이원선 기자
  • 승인 2024.08.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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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유산 가치확산 프로젝트 전통북 축제
9월 1일 일요일 13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대구 풍물을 만나다' 포스터, (사)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제공
'대구 풍물을 만나다' 포스터, (사)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제공

9월 1일(일) 13시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사)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주최하고 (사)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대구풍물연합회 주관, 국가유산진흥원,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가운데 ‘대구의 풍물을 만나다’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인류무형유산 가치확산 프로젝트로 “북”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지속 성장이 가능한 인류무형문화유산 축제 콘텐츠로 기획하고 성장시켜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행사는 대북 퍼포먼스를 개막으로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유산인 고산농악, 날뫼북춤, 욱수농악, 천왕메기 공연과 지역 자생 농악인 달성다사농악의 공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지며, 마지막에는 모든 풍물패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대동마당 합굿을 신명난 풍물로써 어울림을 가질 예정이다.

'대구 풍물을 만나다' 지난 공연 모습. (사)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제공
'대구 풍물을 만나다' 지난 공연 모습. (사)대구광역시무형문화재연합회 제공

한편 (사)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연합 전연호 회장은 “북의 용도가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풍물놀이다. 특히 경상도에서는 장구보다 북을 중요시하여 타지역과는 다르게 북이 장고 앞에 배치된다. 본 행사는 그 중요성과 의의가 크다며” 그 의미를 설명에 이어 “대구에는 고산농악, 날뫼북춤, 욱수농악, 천왕메기 4개 단체가 대구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북’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대표적인 인류무형문화유산 축제 콘텐츠로 성장하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