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댑싸리가 아름다운 길
영천생태지구공원은 금호강 옆에 있는 자연공원이다. 공원에는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영천생태지구공원부터 영천강변공원까지 천천히 걸어보면 조양각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오르막길이 없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도 걷기 좋은 길이다.
산책로에는 다양한 가을꽃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잡는다. 특히 요즘 핫한 댑싸리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강변에는 한낮의 따스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왜가리와 오리들이 산책길의 고즈넉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걷기 좋은 계절, 깨끗한 영천의 맑은 정기를 받으며 생태지구공원에서 가을 산책 어떠신가요!
저작권자 © 시니어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