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생화·국화분재 전시회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야생화·국화분재 전시회
  • 여관구 기자
  • 승인 2024.10.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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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가을 야생화와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여관구 기자
야생화 용담 모습.  사진 여관구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가을 야생화와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활원예를 통한 화훼 저변 확대와 생활원예 교육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 모습.  사진 여관구 기자
농업기술센터 생활원예교육 국화분재반 교육생 국화분재 작품 전시모습.  사진 여관구 기자

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원예교육 국화분재반 교육생의 국화분재 작품과 경산시야생화연구회(회장 이영숙)의 가을 야생화 작품을 포함하여 각 분야별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국화분재 교육생의 작품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으로,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늙은호박 축제 모습.  사진 여관구 기자

행사에 참여한 경산야생화연구회원 및 교육생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운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나의 작품이 성장한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