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힐링명소 ‘비학산·도음산 물놀이장’ 13일 개장
포항 힐링명소 ‘비학산·도음산 물놀이장’ 13일 개장
  • 강문일 기자
  • 승인 2019.07.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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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힐링명소 ‘비학산·도음산 물놀이장’ 13일 개장
사진은 비학산 자연휴양림 모습입니다.
사진은 비학산 자연휴양림 모습입니다.

 

포항시는 여름철을 맞아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에 설치한 야외 수영장·물놀이장을 오는 13일 개장한다.
동해안 최고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심 속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지다.

포항시 북구 기북면 탑정리 비학산 자락에 위치한 비학산 자연휴양림의 야외수영장은 2015년 6월에 340㎡ 규모로 조성됐으며 숲속에서 맑고 깨끗한 청정수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자녀와 함께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북구 흥해읍 학천리 도음산 자락에 위치한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내의 야외수영장 및 물놀이장은 2014년 3월 680㎡ 규모로 조성한 후 여름철에 무료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설들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유아들을 위한 소형 풀장으로 수심을 60∼70㎝로 유지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야외체험활동과 산림휴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 요원을 별도 배치와 구급약품 및 상비약까지 상시 비치하고 있다.

금창석 시 산림과장은 “비학산 자연휴양림과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의 야외수영장 및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 숲속에서 시원한 녹음과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