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다양한 재질과 용도의 종 전시회, 2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2022년 봄을 여는 특별전 ‘삶에 깃든 종 - Bells in our lives’을 오는 2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형미를 갖춘 예술 작품으로서의 종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대를 반영하고 문화적 의미가 있는 종과 생활 속의 종 등, 다양한 재질과 용도의 작품 500여 점이 소개된다.
전시되는 종들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재태·하정희 교수가 오랜 동안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희귀 작품들로 금속, 도자기, 유리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진 종을 통해 동·서양의 사회·문화·역사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박천수 박물관장은 “우리 삶 속의 아름다운 종소리와 함께 코로나19의 종식과 소중한 일상회복을 기원한다.”,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를 통해 박물관이 교내외 구성원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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