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회장 서준기)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신상윤)는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식개선 연합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주관한다. 대구지역 장애인복지관 7개 복지관과 사회복지관 27개 복지관으로 총34개 복지관이 연합으로 진행된다.

15일부터 29일까지 각 복지관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관련 현수막이 게시된다.

또한, 시민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는 복지관 직원 외 누구나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34개소에 게시된 캠페인 현수막을 찾아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에 게시 후 현수막에 표시된 QR코드로 접속하여 화면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에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에서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서준기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 회장은 “매년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로 지켜지고 있는데, 아직 모르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리 사회가 장애의 편견을 넘어서 차별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오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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