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구쳐 오르는 분수, 대프리카 폭염도 쫒아낼 듯
솟구쳐 오르는 분수, 대프리카 폭염도 쫒아낼 듯
  • 정지순 기자
  • 승인 2024.07.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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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주변 인도에 가동 중인 바닥분수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장 역할

수성구 동원로 100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주변 인도에 가동 중인 분수가 올해 일찍부터 지속되는 찜통 날씨에 그나마 시원함을 주는 듯하다.

 27일(토)오후 2시쯤 한낮 최고로 기온이 오른 때였지만, 이곳에는 솟구쳐 오르는 시원한 바닥분수 물보라로 인해 보는 것만으로 폭염 날씨의 느낌이 조금은 진정이 되는 듯했다.

이날은 이 시간에는 어린이들은 보이지 않았는데, 어린이들이 오는 날은 놀이터처럼 분수 바닥에 앉아 있는 아이들과 분수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즐겁게 노는 모습들을 볼 수있다.

분수가 작동되는 날과 시간대는 기상환경에 따라 조정이 된다.

이곳 주변은 메트로팔레스 대형 아파트단지 4개 단지로 각 아파트마다 경사분수, 바닥 분수 등 정원 조경시설도 잘 되어있다.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단지 주변에 가동중인 바닥분수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만촌동 메트로팔레스 아파트 단지 주변에 가동중인 바닥분수 전경. 사진= 정지순 기자
아파트 주변 인도에 가동 중인 바닥 분수 속에 앉아있는 어린이가 얼마나 시원하면 표정이 묘하게 보인다.  사진= 정지순 기자
바닥 분수 속에 앉아있는 어린이가 시원한 표정이다. 사진= 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