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 밀양 삼문 송림 숲길
걷기 좋은 아름다운 길, 밀양 삼문 송림 숲길
  • 박미정 기자
  • 승인 2024.08.28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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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과 맥문동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
삼문 송림, 정자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미정 기자
삼문 송림, 정자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미정 기자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수상한 삼문 송림은 예전부터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유명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으며 산책을 즐기는 명소이다.

숲이 멋있는 곳. 벅미정 기자
숲이 멋있는 곳. 벅미정 기자

 

밀양 삼림 송림은 영남루를 마주 보고 있으며, 밀양의 중심지인 삼문동 둔치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밀양강 수변을 따라 조성된 둔치공원에는 야외공연장, 삼문 송림, 암각화 조각공원, 각종 체육시설과 꽃단지 등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과 산책 코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이다. 

걷기 좋은 산책로. 박미정 기자
걷기 좋은 산책로. 박미정 기자

 

삼문 송림은 제방 길을 사이에 두고 밀양 청소년 수련관 구절초 단지와 밀양 강변 송림 두 곳을 합쳐 삼문 송림이라 부른다. 가을이면 하얀 눈이 내린 듯한 구절초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햇살 받은 맥문동 꽃이 화사하다. 박미정 기자
햇살 받은 맥문동 꽃이 화사하다. 박미정 기자

 

삼문 송림은 곰솔 650본이 식재되어 있으며, 곰솔은 경남 제260호 산림유전자 보호림으로 보호를 받고 있다. 소나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무로 전국 산야에서 흔하게 자라는 상록의 침엽 고목으로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힐링하기 좋은 숲. 박미정 기자
힐링하기 좋은 숲. 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