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학교 방종현 수필가 초청 특강
금빛학교 방종현 수필가 초청 특강
  • 김정근 기자
  • 승인 2024.10.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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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행복 배움터
방종현 강사의 '풍류가 있는 조선의 선비문화' 강의 개최
​방종현 강사가 황진이에 관한 일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방종현 강사가 황진이에 관한 일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김정근 기자

대구광역시 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소장 홍윤미) 금빛학교는 10월 7일(월) 방종현(대구 문인협회 부회장) 강사를 초빙하여 ‘풍류가 있는 조선의 선비 문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방종현 강사가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방종현 강사가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김정근 기자

방종현 강사는 당나라 시인 이태백과 조선시대의 저명한 인물인 송순, 백호 임제. 방랑시인 김삿갓. 천하 명기 황진이와 관련된 일화를 해학적으로 구수하게 풀어내어 청중들이 풍류의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이정하 낭송가의 시 낭송, 방종현 강사의 하모니카 연주와 시조창, 청중과 함께하는 노래 합창까지 곁들여 청중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게 했다.

이정하 낭송가가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고 있다
이정하 낭송가가 이상화의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고 있다
사진 김정근 기자

이날 행사를 주최한 금빛학교는 종합복지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대학으로 음악, 교양, 건강, 인문학 등 매주 다른 주제의 다양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빛학교 교육대상자는 만65세 이상 대구 거주 노인으로 정원은 720명이며, 연초 1~2월 사이에 모집을 진행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가사짓기 모임 '풍류회' 한대곤 회원이 열창하고 있다
 '풍류회' 한대곤 회원이 동숙의 노래 개사곡 열창하고 있다 사진 김정근 기자

 

문의) 053-803-78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