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진홍)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복지관 강당 및 앞마당에서 총 5천여 명 복지관 회원, 지역주민 등과 함께 '제20회 달서구시니어힘모으기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 함양과 더불어 심리·신체적으로 위축되어있는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하나 되는 달서구를 만들고자 준비됐으며, 행사 첫날에는 이태훈 구청장, 권영진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김해동 달서구 노인지회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전국 노인 인구가 일천백만 명에 육박하여 대한노인회에서 노인연령을 칠십오 세로 상향하자고 건의했다"며, "사흘간 잔치를 멋있게 보내시고 건강하시라“고 격려사를 했다.
권영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12년 만에 국회의원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국정감사 기간이라 혼자 왔지만 세 사람이 힘을 합치고 이태훈 구청장과 달서발전을 위하여 일하겠으니 어르신들은 건강하시면 됩니다 사흘간 많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전 공연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청춘 카페에서 후원금 5백만 원을 달서 인제육성 재단에 전달했다.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10개명'을 선포했다.
또한, 베스트 안과, 세광병원, 스마트 치과, 달서구 치매안심센터, 고려수지침, 더열린병원, 한미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시니어 가요제 결승전을 했다.
서예서화전, 추억의 사진전, 사행시, 기타 작품 전시는 11월 1일까지 복지관 1층 복도및 앞마당에 전시한다.
24에는 제5회 달서시니어예능발표회, 행복나눔한마당 진행, 춤신춤왕 Festa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에는 행복나눔한마당, 행복나눔한마당 등에 이어 이필상 고려대학교 전 총장이 '고령화 시대, 한국경제의 발전'을 주제로 명사특강이 있을 예정이다.